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치과위생사의 노인건강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국제치매케어전문사 자격취득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치위생학과는 교내 명품학과로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과위생학과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의 심리적 특징, 치매인의 사회적 환경, 치매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징후 행동심리증상과 대응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국제치매케어전문가 자격증은 국제치매케어학회에 가입된 국가에서 시행된다. 일본에는 3만명 이상의 치매케어전문가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금 학과장은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본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연구정보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연구,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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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