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 특별위원회는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의 공약 세부사항과 실천 현실 가능성을 확인 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특별위원회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 단체 김양근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후보자 중,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과거 공약이 실천된 사례를 살펴 본다면 박원순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위는 6월13일 지방선거 박원순 후보 공약서에 근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서울시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인한 보건의료 노·사 모두 임금 협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보건의료기관 및 자영업자 사업장에서 갑질 문화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공공시립병원 설치로 인한 기존 노동자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 대해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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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