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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촉구‘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에게 성명서 전달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6.11 09:51

치협 등 치과계 7개 단체가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의 조속한 설치를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대한구강보건협회·대한치과병원협회·스마일재단은 지난 8일 열린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하고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철수 회장(왼쪽)이 박능후 장관에게 치과계 7개 단체의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7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2007년 구강보건팀이 해체되어 타 부서와 통폐합 및 명칭 변경, 2009년 구강생활건강과가 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담당 과장이 교체되는 등 구강보건 사업과 치과의료 공공성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의료 접근성 악화 및 국민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가계지출에서 치과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에 육박하고, 2016년 다빈도 상병 중 2위(치은염 및 치주질환), 6위(치아우식)에 포함되는 등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치과의료 산업 분야도 2017년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5개 중 6개, 의료기기 생산업체 상위 20개 중 7개가 포함됐다. 치과의료기기 수출실적도 연평균 20% 증가 추세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지만, 정부의 미미한 지원과 치과대학 및 중소기업에 의존하는 영세성으로 세계시장 진입 및 경쟁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는 정부 내 여러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치과의료 분야 업무를 통합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사업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7개 단체의 주장이다.

이날 민간부문 유공자에 대한 복지부장관 표창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홍석 정책이사, 김소현 자재표준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총무이사,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최병철 총무이사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기념사에서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구강건강 향상이 건강수명 연장과 직결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공공구강보건시설 확충, 포용적 건강보장정책 등을 펼쳐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에서 “건강보장성을 강화하는 문재인 케어에 국민 75%가 찬성하고 있지만 의사단체의 반대로 적정 수가 등 보완이 필요하다”며 “문 케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치과계도 구강건강전담부서 설치라는 숙원을 이뤄 국민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은 “국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과계의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운영 중인 구강전담부서는 피할 수 없는 대명제로, 올해 안에 반드시 구강전담부서를 신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정부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능후 장관과 치과계 단체장들이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수칙이 적힌 스카프를 묶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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