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긴 서치
DDP서 서울시민 구강건강 챙긴 서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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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지난 8,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졌다.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해온 서치는 지난해 서울시민청에 이어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DDP에서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구강보건의 날 전 날인 8일에는 전야제가 열려 서치 회원 동호회인 덴탈코러스, 덴탈씨어터를 비롯해 치과의사밴드 ‘몰라스포에버’, 서울대 치과대학 동아리 ‘덴댄’, ‘오토리플렉스’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

내외빈이 기념식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9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치아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렸다. 서치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한 후 개인 구강상태에 적합한 칫솔과 양치법 등을 알려주는 ‘알쓸신치(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비한 칫솔질)’ 프로그램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구회 공로상 수상 모습.

서울시 건강증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 관내 보건소,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유관단체와 업체의 전시·체험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에서는 치과계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경력 단절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치과취업과정 소개도 이뤄졌다.

이상복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국민의 덴탈 아이큐를 높이고자 실시한 ‘치아사랑 온라인 퀴즈대잔치’에는 1만1000여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상복 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시치과의사회 4700여 회원과 1천만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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