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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학생주치의사업 등 교육청과 공감대”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에게 정책제안서 전달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6.12 12:51
이상복 회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현 교육감)와 간담회를 열고 학생 및 아동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과 시설 투자 △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확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치과의료 지원에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서치는 밝혔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시청과 함께 추진해온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는 물론 사업 효과가 지대하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생의 75%까지 대상자가 확대됐으나 100%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양치시설 확대,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시행해 아동기부터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치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이 회장은 “여러 사유로 학교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이 방치되고 있는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치과의료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치과는 금연교육과 바로 연계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에서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건교사의 사기진작과 협력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도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서도 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 흡연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치과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교와 치과가 자매결연을 맺고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치 임원진과 조희연 후보 캠프 관계자.

한편 서치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서울시장·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서치 측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보건교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학생 및 아동치과의치의사업, 학교구강검진 등에 대해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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