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지난 8일 무료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 이동치과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치과계 단체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개한 ‘2018년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에서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4명, 스태프 2명으로 구성된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은 시민을 상대로 무료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 위생용품도 증정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의료봉사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김현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한 19명의 봉사단은 일산 서구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64명의 노인환자에게 무료치과검진 및 치료, 치아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립중앙치과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공공의료사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