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8’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SIDEX 2018’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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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 9000여명 돌파, 251개사 1022부스 전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SIDEX 2018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SIDEX 2018 조직위원회는 사전등록 마감 결과, 9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지난해 기록(학술대회 사전등록 8411명, 최종 1만3367명 참가)을 또다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최대 규모였던 1002 전시부스도 올해 1022부스로 늘어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가 오는 22~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70여 강연으로 구성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17개국 251개사 1022부스가 참여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펼쳐진다.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학술향연

국제종합학술대회는 ‘4th Wave :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정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도록 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찰하는 다양한 강연과 공동 프리젠테이션, 통합 프리젠테이션, Y(Young) 세션 등이 열린다.

조직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인 해외연자 특강도 기대를 모은다.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김민준 교수의 ‘환자에게 웃음과 자신감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치료법’,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의 ‘골이식과 임플란트: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 이탈리아 Carlo Maiorana 교수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 증대술’ 강연이 청중을 기다린다.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국제학술대회에 걸맞은 수준 높은 해외연자를 초청하고, 국내 치과의사 눈높이에 맞는 강연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장님과 직원이 함께 듣는 강의’로는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 강연을 비롯해 전자차트, 세무, 노무, 의료분쟁 등 개원의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다룬다. 보존, 임플란트, 소아치과, 보철, 교정 등 골라 들을 수 있는 임상연제도 마련했다. LA치과의사회 김필성 차기회장의 ‘미국에서 치과의사 되기’ 강연도 관심을 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점수 최대 10점이 인정된다. ADA CERP의 경우 아시아권에서는 3개 단체에만 인정되며, SIDEX는 4년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1022부스’ 전시 나서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도약한 SIDEX는 올해 17개국 251개사 1022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공간은 기존 코엑스 Hall C·D, D홀 로비에 더해 올해는 오디토리움 로비까지 확대 운영한다.

노형길 SIDEX 2018 사무총장은 “많은 업체의 참여문의가 있지만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있다. 내년에는 코엑스 1층 B홀까지 전시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코엑스 측과 협의를 마쳐 전시공간의 한계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바이어 초청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위는 지난해보다 각 2명씩을 늘려 4부스 미만 참가업체는 4명, 4부스 이상은 6명까지 숙박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미니 디스플레이존’은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New Product Display Zone’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스탬프투어, 얼리버드 이벤트 등도 진행하며, 전시장 곳곳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업체 홍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올해 SIDEX 15회째를 맞아 ‘SIDEX 발전을 위한 포럼’도 기획하고 있다.

‘유니트체어·골드바’ 행운의 주인공은?

이틀간 펼쳐지는 1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은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요일에는 △대상: 유니트체어(신흥, 1000만원 상당) △1등: 골드100g(서치신협) △2등: EZ Sensor soft 2.0(바텍코리아) △3등: EQ-V(비전바이오케어) 등을 비롯해 LG크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외식상품권 등 15종의 경품이 제공된다.

일요일에는 △대상: 골드200g(서치신협, 1000만원 상당) △1등: 유니트체어(신흥) △2등: 니트람(신원덴탈) △3등: 백화점상품권(조직위원회)을 비롯해 핸드피스 멸균기(디보바인), LG트롬 트윈워시,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18종의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올해 SIDEX 사전등록비는 예년과 같지만, 현장등록비는 1만원씩 인상(치과의사 10만원)했다.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중식과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최대영 SIDEX 2018 조직위원장은 “오랜 기간 충실한 준비를 해온 만큼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치과계 최대 축제인 SIDEX 2018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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