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의 날’ 홍보 분주한 보철학회
‘틀니의 날’ 홍보 분주한 보철학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6.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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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진료봉사·강좌 활발…내달 2일 기념식도 개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올해 3회째를 맞는 ‘틀니의 날(7월1일)’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포스코타워에서는 ‘헬스조선과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강강좌가 열렸다. 보철학회 정문규 고문, 신상완 고문, 권긍록 차기회장(경희대 치과대학장)이 연자로 나서 ‘알면 쉬운 틀니 관리 요령’을 주제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구강위생유지 요령 등을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

보철학회 임원들이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권긍록 차기회장, 정문규 고문, 신상완 고문.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TOP 작은공연장에서는 백장현 교수(경희대 보철과)가 노년기 구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쳤다. 강연이 끝난 후 질문이 쏟아져 어르신들의 틀니와 치과치료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문홍석 교수(연세대 보철과)도 지난 12일 서울노인복지센터 TOP영화관에서  강연을 선사했다.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 등은 지난달 23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동진료를 위한 사전 검진을 실시했고, 이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노관태 교수(경희대 보철과) 등이 2차 검진을 시행한다. 사전 검진을 통해 선정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틀니의 날 기념 이동치과버스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각 기관에서도 틀니의 날을 맞아 이동진료, 구강검진 등 진료봉사와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대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보철학회 이규복 연구이사가 보철치료 소개, 올바른 사후 관리법에 대해 강연하고, 전공의와 학생 45여명이 참여해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부산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 고대안암병원, 이대목동병원, 전남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에서 보철과 교수와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동아일보가 19일 주최하는 좌담회에는 보철학회 임원들이 참석한다.

한편 틀니의 날 기념식 행사는 7월2일(월)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보철학회 측은 “100세 시대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어르신들이 씹는 즐거움을 위해 건강한 치아를 잘 유지하고 치아를 상실한 경우라도 보철치료와 틀니,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 후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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