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건보공단 ‘치과 금연치료 홍보물’ 배포
치협-건보공단 ‘치과 금연치료 홍보물’ 배포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6.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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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과병·의원의 금연치료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번주 지부 사무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환자배부용은 기관당 20부, 치과비치용은 3부씩 배부한다. 특히 치과비치용은 책받침 형태의 재질이어 환자 상담용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건보공단은 홍보 효과를 분석한 뒤 타 진료과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치과 비치용 앞면

치협 금연특별위원회 박인임 위원장은 “협회에서 먼저 건보공단에 제안해 협업을 통해 치과에 특화된 금연홍보물이 만들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홍보물이 흡연자와 치과병·의원에서 적극 활용돼 치과에서 금연치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문화복지이사는 “금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 허경기 직전 문화복지이사가 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치협은 금연운동에도 앞장서고 치과에서 금연치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 측은 “2017년 금연치료기관 1만2706개소 중 치과는 17.5%인 2219개이며, 치과 금연치료 참여자는 전체의 3.9%인 1만5000여명에 불과해 일반인뿐 아니라 치과스태프, 원장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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