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국제임플란트학회 2차 아카데미 마쳐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2차 아카데미 마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6.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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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제2차 ITI Academy가 지난 19일 그랜드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Bilal Al-Nawas 교수(독일 마인츠대학 구강외과)가 초청연자로 나서 강연했다.

아래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배아란 교수, 세번째가 Bilal Al-Nawas 교수.

한국 최초로 지난해 여성 ITI 펠로우에 선발된 배아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서 지르코니아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란 강연을 통해 기계적-기술적 위험요소와 생물학적 위험요소에 대한 문헌적 근거와 임상 증례를 선보였다.

Al-Nawas 교수는 ‘Long term results : Learning from analyzing the outcome’를 주제로 지난 20년간 자신이 경험한 각종 실패 요소에 대한 임상실험 논문들을 임상 증례와 함께 발표했다.

이성복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 회장인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는 “배아란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여성 ITI 펠로우이면서 국제급 연자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외적인 학술활동이 크게 기대된다”며 “방한 때마다 참신한 강연을 선보인 Al-Nawas 교수는 이번에도 오랜 세월 검증해온 임플란트의 risk factors에 대한 임상 보고를 해주었고, 특히 교합과 임플란트의 실패와의 관련성, 임플란트 주위 각화치은층(Keratinized mucosa)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평가했다”고 평했다.

한편 ITI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이성복)와 AAO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이성복·와타나베 후미히코)는 오는 11월10,11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아시아 keynote speaker 7명과 35명의 국제급 초청연자가 나서는 연합 국제학술대회 ‘ITI meets AAO’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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