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인성교육’ 힘 쏟아
선문대 치위생학과 ‘인성교육’ 힘 쏟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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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18일 박지은 치과위생사(이대목동병원)를 초청해 인성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치위생학과는 올해 1학기부터 ‘인성윤리’라는 교과목을 개발해 1학년생을 상대로 태도와 인성을 학습하고 치과위생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과·지역·사회 등 공동체 문제에 대한 자유주제를 선정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덕심과 협동, 공동체 인성 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성윤리 프로젝트에서 ‘어린이집 학대 및 폭행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장예진 학생은 “수업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으며, 인성도 학습하면 변화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용금 학과장은 “대학교육이 ‘과연 참된 사람이란 무엇인가, 나는 참된 사람인가’라는 철학적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성윤리 수업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질문,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면서 인성과 내면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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