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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하계특별강연회서 ‘썰전 of 써전’ 펼쳐‘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Episode 1. 즉시식립 A to Z’ 다뤄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6.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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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회장 구영) 2018 하계특별강연회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 첫회로 ‘Episode 1. 즉시식립 A to Z’를 다루며 ‘써전들의 썰전’이 펼쳐졌다.

즉시 식립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술식의 주요점을 깊게 고민하고 식립 단계, 보철, 사후 유지 과정에 대해 서로의 임상과 지식을 공유했다.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가 성공하려면?’ 강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은 이전 발치 후 지연 식립에 수술횟수와 내원수를 줄여주고 자연치아의 치은연을 잘 유지해주므로 좀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의 형태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즉시 식립을 위해서는 초기 고정 획득과 발치창의 외형변화를 고려한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치 후 즉시 식립만으로는 협측골의 수직적 수평적흡수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임플란트와 협측골 사이에 골이식재를 충전하거나 결합조직을 이식한다면 협측골 흡수를 상당량 감소시킬 수 있고, 이는 장기간 심미적 안정을 예측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 보철은 어떻게?’를 강의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즉시 식립 술식에서 발치와의 치유와 임플란트 골유착은 동시에 진행되며, 다이나믹한 변화에 따라 발치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의 보철 혹은 부하시기는 치유된 치조제의 경우보다 더 많은 변수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발치와가 크지 않고 임플란트 초기 고정이 양호한 경우는 치유된 치조제와 같은 프로토콜로 보철을 할 수 있지만, 발치와가 크거나 골결손부가 있는 경우 혹은 임플란트 초기 고정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상악 전치부 등의 심미 영역에서는 연조직과 경조직의 바람직한 치유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은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 오래 쓰려면?’ 강의를 통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은 치조제 골결손부의 골 치유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심미성이 강조되는 전치부 및 일부 소구치 부위에서 주로 시행되는데, 최근 발치와의 치유에 관한 연구들에 의하면 식립된 임플란트가 치조골의 흡수를 막을 수 없으며 추후 변연골 흡수와 치은퇴축으로 인해 임플란트의 구조물의 일부가 노출될 수 있으므로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환자의 바이오 타입과 치유능력을 고려해 식립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치주 및 치수질환과 연관된 경우의 즉시 식립은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이 동반되어야 하고 조직결손부 형태와 크기, 잔존골 양, 적절한 초기 고정이 장기간 성공에 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날 특강과 함께 KAOMI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시행했다. 학회 측은 “교수, 유명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술식에 자신 있는 임상가 21명이 고시에 응시하여 임상과 치의학 지식을 검증받고 카오미 우수회원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KAOMI 회원 6182명 중 10%인 614명이 우수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30년까지 우수회원 1000명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김종엽 총무이사, 김현종 학술이사, 이강희 공보간사, 박원서 공보이사, 우상엽 회원관리위원장, 장명진 위원장, 김성균 부위원장, 설양조 부회장.
장명진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

장명진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카오미 10년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우수회원제도위원회 비전 제시, 우수회원의 질적인 발전방향, 일반 회원의 우수회원 참여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며 “최고의 임플란트학회,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우수회원제도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 시리즈 Episode 2는 오는 12월1일, Episode 3는 내년 여름에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9일 부산 해운대에서는 KAOMI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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