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2018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한국 의료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사업이다. 올해는 12개 국가 연수생 19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2차 사업에 이어 올해도 미얀마 연수생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미얀마의 Naing Thet Aung 씨가 선발돼 5월11일부터 6월29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진료를 참관하고 세미나·강의·전공의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치과교정과 김태우 교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같이 해외 치의학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치의료 기술을 홍보하고, 이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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