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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틀니 인식 개선’ 주력한다‘제3회 틀니의 날’ 기념식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7.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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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틀니의 날(7월1일)’ 기념식을 열어 틀니 인식 개선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박대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철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최성호 대한치주과학회장, 김기성 대한심미치과학회장, 허성주 대한치과병원협회장, 탤런트 주현 씨 등이 함께했다.

한중석 보철학회장

한중석 보철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 고령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철학회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동진료, 재능기부 검진 서비스, 강연, 책자 배포 등을 통해 임플란트와 틀니 관리 중요성, 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고 소개했다.

한 회장은 또 “특히 구강건강이 전신질환, 사망률과 연관되는 만큼 요양병원 등에 치과관리지침을 도입하고 치과의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학회가 교육, 연구, 사회공헌사업에 선도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김철수 치협회장은 “치과의료 이용 변화에 발맞추어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지난해 노인틀니에 이어 이번달부터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하지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해오던 노인 무료 틀니사업이 2016년 7월부터 중단되어 극빈층 치과의료복지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치협은 지난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보건소 노인 무료 의치·보철사업 부활과 정책 지원을 촉구했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틀니의 날’ 홍보대사인 탤런트 주현 씨는 틀니의 유용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자신의 경험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보철학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의료수가개선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국내 틀니인구는 6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65세 이상 2명 중 1명꼴이다. 틀니 사용이 늘어나는 반면 틀니 관리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틀니는 자연치아와는 달라 틀니에 맞는 세척과 세정 관리가 필요하다. 틀니를 치약으로 닦으면 연마제로 인해 틀니 표면에 상처가 나고, 그 틈새로 구취와 의치성 구내염 유발 세균이 번식하게 되므로 치약 사용은 피해야 한다. 세척은 매 식후 하는데, 틀니를 빼서 칫솔질로 닦아 음식물 찌꺼기 등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세정은 1일 1회 전용세정제를 사용해 의치성 구내염 및 구취 유발 세균을 살균, 소독해야 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틀니를 빼고 잇몸에 휴식을 준다. 이때 틀니를 전용 세정제 1알을 넣은 물에 담가 보관하면 틀니 세균 살균과 더불어 수면 시 틀니를 빼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뺀 틀니를 물에 담가 보관하면 건조,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지켜야 한다. 특히 초기 적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3.6.1 검진 관리가 중요하다. 틀니 사용 초기 3개월을 놓치지 말고 치과를 찾아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이후 6개월에 1번씩 검진을 통해 적응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틀니에 적응한 이후에는 최소 1년에 1번씩 틀니가 잘 고정되는지와 잇몸변화 등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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