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치과연구회 ‘고령시대의 치주교정’ 다뤄
포괄치과연구회 ‘고령시대의 치주교정’ 다뤄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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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는 지난달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올해 2차 학술집담회를 열어 ‘고령시대의 치주교정’에 대해 다뤘다.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는 ‘치주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최신 교정치료 전략’이라는 연제의 특강에서 함입, 정출 등 수직적 치아이동에 대한 치주반응, 치주교정의 일반 원칙을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40년 임상교정 증례를 복기하며 고령자의 치주교정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생역학과 교정재료 개발의 필요성을 주창하고, 그 대안으로 ‘E-wireligner system’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요즘 유행하는 많은 미니튜브 장치를 처음 고안한 전윤식 교수가 이를 개량해 더 발전시킨 ‘E-wireligner system’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이승호 원장(가미건치과)이 ‘치주교정: Anti-aging’을 연제로 치주질환을 동반한 고령 교정환자에서 기초치주치료, 판막수술, GTR/GBR, 임플란트 등을 이용한 치료에 관해 발표했다.

이철민 회장

한편 ‘환자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를!’이라는 모토로 2015년 발족한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는 매년 일본포괄치과학회를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로 국제학술대회와 학술집담회도 열어왔다.

이철민 회장은 “국내외 학술발전과 교류 증진뿐 아니라 회원가입 및 연구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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