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캐너 TRIOS 3 ‘정확도↑ 오류↓’
구강스캐너 TRIOS 3 ‘정확도↑ 오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7.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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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OneMill 4x와 완벽호환으로 '원데이 보철' 구현
오스템이 판매하는 구강스캐너 'TRIOS 3'

오스템이 구강스캐너 TRIOS 3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SIDEX 2018에서 론칭한 3Shape의 TRIOS 3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채택해 정확도를 한층 높이고 스캔 오류를 크게 낮춘 구강스캐너다.

TRIOS 3는 레이저를 쏘아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하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의 원리를 이용해 스캔한 이미지들을 모아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형성한다. 스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자동으로 삭제해주어 이중작업이 필요치 않아 정확한 스캔 결과를 제공한다.

2015년 ADA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TRIOS 3의 스캔 정확도는 6.9±0.9µm로 우수하다. Zunich, Giessen 등 여러 대학 논문에서도 기존 구강스캐너 대비 월등한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오스템은 밝혔다.

TRIOS 3는 Crown과 Bridge, Veneer, Inlay와 Onlay, Abutment, Implant Bridge 등 폭넓은 치료에 활용 가능하다. 임시치아 제작을 위한 가상 Wax-Up 시에도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교정진료 시 정확한 분석과 가상 셋업이 가능하고 브라켓을 바르게 위치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구강 데이터로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도 있다.

오스템이 제공하는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 등과 연계하면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One Day 보철을 손쉽게 구현해준다.

TRIOS 3의 다양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좁은 구강에서 초점이 잘 맞지 않아도 Auto Focus 기능으로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자동 스캔 위치 정렬 기능을 이용하면 스캔 영역을 바꾸거나 잠시 멈추더라도 바로 스캔을 진행할 수 있어 재촬영이 필요없다.

체어타임도 줄여준다. 악당 1분, 상·하악 모두 스캔할 경우 약 2분이면 스캔이 완료돼 기존 제품에 비해 스캔 시간을 약 50% 단축할 수 있다.

환자에게는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Rubber를 사용한 인상채득 시 이물감이나 냄새로 인해 환자가 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TRIOS 3는 디지털 스캔 방식으로 거부감을 완화한다. 스캔 데이터를 기공소에 온라인 전송하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파손이나 지연 등 배송 걱정도 없다.

오스템 담당자는 “TRIOS 3는 현재 출시된 제품 중 최고의 구강스캐너라 평가받는다”며 “전국 100여명의 기술지원 인력과 원격고객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함이나 고장 걱정 없이 환자에게 편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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