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경영실적 양호’ 평가
서울대치과병원 ‘경영실적 양호’ 평가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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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기획재정부가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B등급(양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등급으로 나뉜다.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5년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받았다. 2015년 75.9점(8위), 2016년 77.1점(6위), 2017년 77.3점(3위)의 평가점수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대부분의 기관이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하락한 상황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의 평가점수가 소폭 상승하여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자평한다”고 전했다.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은 점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진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등 공공보건의료사업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구성원이 진료, 교육, 연구, 공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미흡한 점도 많은 만큼 더욱 신뢰받는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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