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치과 위험성’ 알리는 부산치과의사회
‘덤핑치과 위험성’ 알리는 부산치과의사회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7.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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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는 지난 17일 KNN 박민설 아나운서를 3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 홍보에 나섰다.

부산치과의사회는 2016년부터 홍보대사를 모델로 불법 사무장치과를 비롯한 저수가 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 최저가가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는 ‘1.과도한 진료비 할인, 이벤트를 하는 치과는 피합시다 2.치료비를 앞세운 광고, 홍보물에 현혹되지 맙시다 3.의사가 자주 바뀌거나, 의사가 진단하지 않는 치과는 피합시다 4.가족과 함께 오랜 기간 믿고 맡길 수 있는 치과를 이용합시다’라는 세부주제를 담았다.

구철인 부회장은 “불법 사무장치과 등은 무분별한 저수가 덤핑 광고 후 실제로는 과도한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치과의사 회원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으며, 치료비를 선납으로 받은 후 갑자기 폐업하는 ‘먹튀’로 치과계를 어지럽혀 왔다”며 “유관기관과 더욱 면밀히 협조하여 불법행위를 방지하는 한편 홍보포스터 등으로 대국민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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