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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교수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 개발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 이용
이슬기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08.06 12:01

국내 연구진이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을 통해 환자 얼굴을 수술 이전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함으로써 환자를 수술 전 얼굴로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증례는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6월호에 게재됐다.

최진영 교수는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해 과절제된 환자의 턱뼈를 재건하는 데 성공했다.

1년 전 국내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인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외국인 A씨(남, 20세)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턱이 너무 많이 잘라져 복원을 원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얼굴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안면윤곽을 복원한 환자의 전후 사진.

최 교수가 개발한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환자의 윤곽수술 전 촬영한 CT와 윤곽수술 후 CT를 중첩해 절제된 골의 형태를 재현하여 그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안모의 좌우 대칭을 만들어줄 수 있는 보형매식물을 CAD/CAM 기술로 제작, 구강 내로만 접근해 고정하는 술식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매식물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수술 전 매식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함으로써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계획과 결과를 거의 완벽하게 매칭시킬 수 있다. 또한 티타늄으로 골 결손을 재건하므로 시간이 지나도 뼈의 흡수가 없고 변형이 없다.

최진영 교수

최진영 교수는 “부분 골결손이 있는 경우(복원 부위가 작은 경우) 매드포어와 같은 보형물을 이용하여 재건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하악골(턱뼈) 전체에 광범위하게 결손된 경우에는 재건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와 같은 술식을 이용함으로써 하악각 절제술시 합병증인 과절제된 하악골을 완벽하게 재건하는 술식이 개발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술식은 현재 안면윤곽 중 턱뼈에 적용하고 있지만, 같은 원리를 이용해 턱얼굴재건의 대부분 영역에 적용할 수 있어 성형목적 이외에도 안면 재건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교수는 “기존에 없던 술식이어 수술이 가능한지조차 몰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방식의 재건수술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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