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기반 구축 나선 서울대치과병원
산학 협력 기반 구축 나선 서울대치과병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8.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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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약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산업 간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두 기관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에 선정돼 올해 4차년도 연구사업에 접어들었다.

병원-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국내 치과의료기기 제품화를 목표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1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활발한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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