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9월16일 서울 청계산에서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1회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신청은 9월3일까지며 한 치과에서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회원들이 손쉽게 참가신청하도록 서치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양준집 후생이사는 “그간 구회회람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다보니 불편함이 있었는데, 올해는 휴대전화와 PC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내문자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구회를 통한 접수도 받는다.

한편 서치는 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SIDEX 2019 부스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APDC와 공동개최로 부스비를 약 20% 인상된 290만원(독립부스 기준, 부가세별도)으로 확정했다.

서치는 “그간 COEX 대관료 및 제반경비가 꾸준히 상승해왔으나 참가업체의 부담을 고려해 5년 이상 부스비를 동결해왔지만, 내년 APDC와 공동개최되어 부스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 S 치과전문지 출입기자에 대한 취재제한을 결정했다. 해당 기자는 1인1개소법 폄훼와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25개구회장 협의회는 서치 차원의 조치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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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