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상과 기초, 교유의 플랫폼’ 제시
KAOMI ‘임상과 기초, 교유의 플랫폼’ 제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8.30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는 지난 22일 유관 학술 단체에서 추천받은 학술자문 위원들과 좌담회를 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KAOMI 구영 회장과 대한골대사학회 백정화(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 대한구강생물학회 우경미(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 대한영상치의학회 최용석(경희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학술자문위원과 장명진 차기회장, 김정혜, 심준성, 김남윤 부회장, 김종엽 총무이사와 김현종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은 대표적인 다학제적 학문분야이므로 유관학회와의 공동 학술활동이 중요하다”며 △학술지 상호 홍보 △공동 position statement 발표 △학술대회 연자 교류 △공동 학술집담회 △공동연구 진행 등 학회 간 공동 협력과 발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

백정화 학술자문위원은 “우리나라에 약물에 의한 악골괴사증(MRONJ) 발생이 높은 것은 임플란트 시술빈도가 극히 높은 국내 상황과 관련 있으며, 두 학회가 함께 프로젝트를 만들어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MRONJ의 발생기전과 치료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정책 자료로 제공하는 것은 학문적 성과나 국민 건강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경미 학술자문위원은 “KAOMI 임원 워크숍에서 강의 후 많은 질문을 받았고, 임상과 기초 학회 간의 협업의 전형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용석 학술자문위원은 “임플란트 진단과 치료계획 및 유지 관리에 있어서도 영상치의학 검사는 필수적이며, 앞으로 많은 학문적 교류를 바란다”고 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 학회와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므로 여러 연구자들과 긴밀하게 지식공유, 그리고 교유(交遊)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AOMI는 이번 회기부터 학회 간 학문적 교류협력을 확대할 목적으로 유관 학회에 의뢰, 학술자문위원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