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면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연다
치과수면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연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9.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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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는 10월6,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의 저명한 수면치의학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Leopoldo P. Correa 교수(Craniofacial Pain Center, Department of Diagnostic Sciences, Tufts University School of Dental Medicine, USA)가 연수회와 강의를 선보인다.

둘째날 오전에는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 정우진 원장(부천CDC 소아청소년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차정렬 교수(연세대 교정과), 정재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강연을 펼친다.

올해 춘계학술대회 강연장 모습.

오후에는 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성창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Somsak Mitrirattanakul 교수(Mahidol University, Department of Masticatory Science, Thailand),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Akira Matsuo 교수(Tokyo Medical University, Department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Japan), 김명립 원장(서울일리노이치과),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외과)의 강연이 이어진다. 심천학술상, 특별상 시상식도 열린다.

김연중 회장

대한치과수면학회는 2008년 대한치과수면연구회 창립 이후 치과계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과 치료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고,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수면장애 치료에 참여하도록 노력해왔다.

김연중 회장은 “최근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보험급여 지원이 이슈화되면서 치과에서 수면다원검사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창립 10주년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 학술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치과수면학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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