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워크숍 열려
6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워크숍 열려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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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분과조직인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는 지난달 25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융합워크숍을 열어 3D 프린팅, 줄기세포를 포함한 ‘치과조직공학의 현재와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산업기술혁신단장을 역임한 윤경식 교수(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가 국가재생의료기술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허동녕 박사(펜실베니아주립대학)가 치과조직공학에서 3D 프린팅 적용방안, 변준호 교수(경상대 구강악안면외과)가 PCL 기반 생체재료를 이용한 구강악안면 골조직재생연구, 이정우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3D simulation과 printing 기술의 구강악안면재건 이용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Enabling Technologies’ 세션은 한세광 교수(포항공과대학)의 smart photomedicine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과 치료기술, 심인경 교수(울산대)의 다양한 난치성 질환 해결을 위한 세포시트(cell-sheet) 공학기술 도입, 이연희 교수(경희대치과대학병원)의 새로운 치료기술 exosome 발표가 이어졌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김진홍 팀장은 치과 3D 스캐너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했다.

‘Biological Studies in Dentistry’ 세션에서는 김은정 교수(연세대 치과대학)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Biotooth 제작을 위한 최신기술, 문호진 교수(경희대 치과대학)가 골조직 재생을 위한 macrophage 연구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권일근 대회장은 “치과분야에서도 3D 프린터, 임플란트 관련 기술 등 조직공학을 이용한 연구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구강악안면분야의 재생연구들이 최종 목적인 임상적용을 위하여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이 조직공학에 관련된 치과분야 연구자분들에게 지식의 장이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연구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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