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선 광주광역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선 광주광역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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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의학연구원(원장 김수관)은 5일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제1회 치과의료산업 고도화 및 제8회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시산학병연 포럼’을 열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회 박세호 위원장이 ‘치과계의 미래를 선도할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은 ‘광주시민의 구강보건 현황 및 고령화시대 대응을 위한 플랜’, 조선대 정보통신공학부 권구락 교수가 ‘광주 디지털 생체의료산업에 있어서 MR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수관 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포럼에서 치과의료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치의학연구원 유치 성공사례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이상배 전략본부장은 “2006년 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RIC)를 발판으로 치과를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결과, 2002년 단 2개의 기업에 매출액 2억원에 불과하던 것에서 2017년에는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367개사 매출액 40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한다면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해 치과의료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광주 유치에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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