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치아미백제 BeauTis15로 인기를 끌어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연구개발을 거쳐 치과용 소형 광조사기 ‘BeauTis Light S’를 이번달 출시했다. 전문가 미백 시술용 장비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오스템은 치아미백 솔루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치아미백 시술에서 광조사기는 미백제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의 분해를 활성시켜 미백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 제품들은 대형이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오스템이 선보인 BeauTis Light S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출력이다. 광조사기는 출력이 강할수록 미백제 분해와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BeauTis Light S는 소형 사이즈임에도 강한 출력으로 미백 효과가 탁월하다.
오스템 내부 임상 테스트 결과, BeauTis Light S로 20분 단위 3회 시술 시 기존 대형 광조사기인 BeauTis Light와 동등한 효과를 얻었다. 회사 측은 “BeauTis Light S는 기존 소형 광조사기들과 출력 비교에서도 평균 1.6배 강한 53mw/cm2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BeauTis Light S는 작동시간이 20분으로 기존 제품 대비 3배 정도 길다. 기존 소형 광조사기들의 경우 작동시간이 5~8분으로 짧기 때문에 미백시술을 한 차례 시행하면서 평균 두 차례는 재작동을 해야 해 번거로웠다. BeauTis Light S는 한 번 작동하면 미백제 도포 후 1회 시술이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조사가 유지되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충전식 목걸이형 타입으로 보관과 이동이 용이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할 만큼 직관성도 높다.
오스템 담당자는 “BeauTis Light S는 기존 수백만원대의 대형 광조사기 구매에 부담을 느끼던 치과에서 저비용으로 전문가 미백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신제품 런칭 기념행사를 확인하고 데모 신청을 하면 된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