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2018 임상포스터’ 영광의 수상자는?
‘SID2018 임상포스터’ 영광의 수상자는?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9.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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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건 접수…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시상

㈜신흥이 지난 2일 개최한 임플란트 국제심포지엄 ‘SID2018: RISK BUSTERS’의 임상포스터 시상식에서 1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매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 열리는 임상포스터 경연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30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이 영예를 안았다.

SID2018 임상포스터 수상자들이 조규성 조직위원장, 명훈 심사위원장과 한자리에 모였다.

SID2018 임상포스터의 대상은 조학연 전공의(단국대 치과병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유승 전공의(서울대 치과병원), Hoang Truc Nguyen 전공의(서울대 치과병원), 손동환 전공의(분당서울대 치과병원), 이선민 전공의(경희대 치과병원), 송영우 전공의(연세대 치과병원) △우수상은 김승민 전공의(연세대 치과병원), 김종식 원장(더좋은치과) 등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임상포스터 출품을 준비하면서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와 더 좋은 수술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Luna S, Bite Impression Coping, Maxpore 등 신흥의 제품을 활용해 성공적인 수술 후 초기고정 및 완성도 높은 보철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규성 조직위원장과 대상 수상자인 조학연 전공의(오른쪽)

대상을 수상한 조학연 전공의는 “SID2018 임상포스터가 개인적으로는 세 번째 도전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출품을 했던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이번 임상 포스터는 저 개인의 작품이라기보다는 Luna S의 Long-term data를 함께 연구해온 단국대 치주과학교실 모두의 작품이기도 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명훈 교수(서울대 치과병원)를 비롯해 정종혁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송영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 등 SID 조직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연구의 충실성, 소재 적합성, 완성도, 준비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명훈 심사위원장은 “철저하게 편견을 배제하고 뚜렷한 객관성을 바탕으로 창의성, 원저 우선시, 협진 노력 등을 중점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며 “매회 과감한 도전정신과 연구정신이 반영된 SID 임상포스터 출품작을 보면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밝은 앞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수상작을 비롯한 130여 임상포스터는 ‘SID2018 임상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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