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해외 치과의사 연수 실시
조선대치과병원, 해외 치과의사 연수 실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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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치과의사 5명에게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수 의료기술을 전파는 연수프로그램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교수 8명이 참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해외치과의사 5명(인도네시아 2명, 베트남 1명, 중국 1명, 미얀마 1명)을 대상으로 치과의료기술 전수,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체험, 한국어 강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미경 진료부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치과병원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관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 및 글로벌 의료·교육 네트워크 구축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희망나눔 닥터누리 협력사업에는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시엘병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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