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교수, 세계양악선수술학회서 활약
황현식 교수, 세계양악선수술학회서 활약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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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선수술교정학회 명예회장인 황현식 교수(전남대 치전원)는 지난달 26~28일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세계 양악선수술학회(Surgery First Summit 2018)에서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연을 펼치면서 한국의 양악수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알렸다.

황 교수는 교정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진 수술교합을 스플린트로 매니지할 경우 심한 부정교합이라도 선수술이 가능함을 보여주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양악수술 환자에서 인비절라인을 사용하는 미국 UOP 대학과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미국 UOP 대학에서 올해의 연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술교정에 대해 강연한 황 교수는 이 대학 교정과장인 보이드 교수의 제안으로 선수술 후 인비절라인 사용 프로젝트를 공동연구 중이다. 치주과와 교정과 더블보드를 가진 성인교정의 석학인 보이드 교수는 인비절라인 개발자이기도 하다.

황현식 교수가 UOP 대학 오희수 교수와 함께 치료한 선수술교정은 학계 최고권위의 학술지인 AJODO에서 우수 증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의 양악 선수술 수준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바 있다.

SF(선수술) 얼라이너 프로젝트에 대해 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그동안 교정장치 부착으로 인해 치과에서의 양악수술을 꺼렸던 많은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양악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황 교수 측은 전했다.

황현식 교수는 내년 도쿄에서 개최되는 얼라이너 국제교정학회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IADR 심포지엄 연자로도 초청 받았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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