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40주년 발판삼아 100년 도약”
조선대치과병원 “40주년 발판삼아 100년 도약”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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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4일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강동완 조선대 총장, 박주선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홍국선 전남치과의사회장, 김철환 단국치대병원장, 문익훈 조선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동완 총장은 축사에서 “얼마 전 인도네시아 치과의사협회와 개최한 공동학술대회에 500여명이 몰리는 등 국제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터닝포인트를 맞은 올해 구성원 모두 헝그리 정신을 갖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원한 조선치대병원은 교수,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가장 발전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40년 역사를 발판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면서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이날 저소득층 노인 3명에게 완전 틀니 시술비용을 지원했다. 대상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며, 시술비용은 무료다.

김수관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진료봉사 및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해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1978년 10월 개원 이래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지역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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