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원장 턱관절 세미나’ 부산서도 관심집중
‘김욱 원장 턱관절 세미나’ 부산서도 관심집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09.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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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제4탄 부산·경남지역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장애·이갈이·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열려 지역 치과개원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등 11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안용우 교수(부산대 치전원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1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Autopsy Video를 통한 턱관절내장증의 병태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 작성 요령 및 증례 소개 △파노라마 영상 및 덴탈 콘빔 CT 판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정형외과나 한의원으로 잘못 내원하는 턱관절장애 환자가 치과 내원 환자의 5~10배인 현 상황에서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를 시행해 기본적 처치나 투약 처방만해도 월 100만원 이상,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실시인정기관 자격을 취득한 후 주 2,3회 물리치료를 시행한다면 월 200만원 이상 보험청구액이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턱관절장애 및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자보수가 71만1천원)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내 장치(비급여수가 80~100만원 이상), 치료 목적 및 안면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비급여수가 15~50만원)을 적극 시행한다면 월 200만원 이상 비급여 진료수입 또한 증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최근 턱관절장애 보험청구가 개원가의 블루 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2018년 6월 현재 물리치료 인정기관의 수는 2500개 이상으로 전국 1만7000개 치과 병의원 중 약 15%에 육박하는 등 급증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전체의 절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치과계의 각성과 분발을 촉구했다.

2교시 턱관절장애 치료 강의에서는 일반의에게는 생소한 이개측두신경 전달마취(턱관절 블록), 예후 불량 턱관절장애 증례에 대한 턱관절강내 스테로이드(트리암시놀론, 덱사메타손) 주사요법, 턱관절도약술(pumping), 턱관절강세척술(arthrocenthesis) 등 관혈적 개방 수술(open surgery)을 제외한 다양한 외과적 치료방법을 다뤘다.

3교시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 4교시에는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이갈이 등 악안면 영역의 치료,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에 대한 강의와 시연이 이어졌다.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교정, 양악전진수술, 구강내장치 증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은 10여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등에 대해 교근, 측두근, 승모근 등 치료적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을, 김욱 원장은 안면 주름, gummy smile에 대한 미용적 주사요법을 시연해 관심을 높였다.

한편 전국투어 제5탄 서울지역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11월1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3281-0102 ㈜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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