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무료 맞춤진료 벌여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무료 맞춤진료 벌여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09.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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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펼쳤다.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이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진료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성남을 시작으로 서울 성북구, 일산서구를 찾아갔고 10월 서울 도봉구, 11월 의정부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독거노인 58명을 상대로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생활 속 구강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인천 서구을이 지역구인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허성주 병원장이 환자를 검진하는 모습을 신동근 의원이 지켜보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 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신동근 의원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준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리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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