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근관성형도 한 번에 Glide path 형성
복잡한 근관성형도 한 번에 Glide path 형성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0.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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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근관성형 예후 탁월한 R-PILOT 인기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6월 출시한 VDW社 R-PILOT이 뛰어난 유연성으로 탁월한 Glide path를 형성하면서 우수한 근관 성형 예후를 보여 임상의들에게서 주목받고 있다.

근관 성형 시 별다른 이유 없이 근관 내에서 파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파일의 파절 방지를 위해서는 파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곡 근관이나 폭이 좁은 근관 성형 시 쉽지 않았다.

R-PILOT은 파일이 유연해 원활한 Glide path 형성이 가능하다. 기존 Rotary 방식 핸드파일은 stainless steel로 제작되어 유연성이 떨어져 만곡 근관이나 좁은 근관 성형 시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파일 자체가 구겨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 R-PILOT은 Ni-Ti 소재를 채택해 구겨지는 경우가 없다.

R-PILOT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Reciprocation path file로 파절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Rotary 방식 핸드파일과 달리 좌우로 회전하면서 만곡 근관이나 좁은 근관 성형 시에도 열 발생을 줄인다. 파일의 스트레스가 최소화되면서 파절 걱정을 덜어 성공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R-PILOT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 Reciprocation path file로 파절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ISO 12.5 사이즈를 채택한 부분도 장점이다. 임상의들이 Glide path 형성 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보통 ISO 10~15 구간이다. 만곡 근관이나 좁은 구간의 특성상 핸드파일이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Ledge가 형성되어 치료를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파일이 근단부까지 도달하지 못해 보통 2~3차례 이상 Glide path 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던 것이다. R-PILOT은 ISO 12.5 사이즈로 Glide path 형성을 원활하게 한다.

R-PILOT은 우수성을 검증받은 S-shaped 단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S-shaped 단면 디자인은 2세대 전 M-two부터 RECIPROC Classic, RECIPROC Blue에도 적용됐을 정도로 우수하다. 강력한 삭제력과 작은 코어의 유연성, 충분한 Relief 공간으로 삭제편 배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근관성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오스템 담당자는 “심하게 만곡되었거나 좁은 근관의 경우 기존 핸드파일들로는 한 번에 Glide path 형성이 어려운데, R-PILOT과 RECIPROC 파일을 함께 사용하면 지금까지 보다 안전하고 빠른 근관성형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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