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손미경 교수(치과보철과)가 이번달부터 2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손미경 신임 병원장은 1996년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치과보철과 수련과정을 거쳐 미국 치과의사 면허 취득, 미국 하버드치과대학 보철과 전임의,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주립대학 치과임플란트 전임의로 근무했다. 

2009년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로 일하면서 중앙치과기공실장, 치과보철과장, 진료봉사단장, 의료관광지원센터장, 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손미경 병원장은 “환자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가치를 디자인하고 함께 나누는 치과병원’을 캐치프레이즈로 환자맞춤형 진료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교육을 기반으로 한 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창출, 환자 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의료선진화와 사회의 공유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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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