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호인’ 하나로 뭉친다
‘치호인’ 하나로 뭉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0.15 15: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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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오는 28일 서울성모병원서 개최

‘치호인(齒湖人)’이 학술대회를 통해 단합을 과시한다.

조선치대·치전원이 주최하고 총동창회와 치호학술원이 후원하는 ‘2018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8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조직위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문현진 대회장

조선치대 1회 졸업생인 문현진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호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증례보고와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조선치대 올해 종합학술대회가 치과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나아가 자아 발전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두 개 강연장을 무대로 12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펼치게 된다,

대강당에서는 △조경안 원장(용인 오케이라인치과)의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 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고수진 교수(경희대)의 교정치료시 발생하는 deep bite의 치료법 △황호길 교수(조선대)의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임상의가 알아야 할 효과적인 치조골 증대술의 이론과 실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수평적 치조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솔이식재의 선택 강의가 전개된다.

특히 이부규 교수, 창동욱 원장, 손영휘 원장은 각각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어 3개 단체 학술이사가 연이어 연단에 오르는 드문 광경을 연출할 예정이어 기대를 모은다.

안종모 학장

1002호 강의실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 따로 있다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은 개원대박 is 뭔들?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이 예후 좋은 심미 수복 임상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Digital dentistry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조영린 원장(연세 위더스치과)은 교정 finishing △유재식 교수(조선대)가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하는 외과적 합병증과 대처법이라는 타이틀로 강연을 선사한다.

안종모 조선치대 학장은 “조선대 치과대학은 국내에서 4번째인 1974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3천여 명이 넘는 동문을 배출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동문의 단합된 모습으로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응호 재경동문회장

이번 학술대회 실무준비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맡고 있다. 조선치대 졸업생 3150명 중 1200여명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호 재경동문회장은 “저명 연자진, 등록비 인하, 보수교육 4점, 학생 참여 등으로 2년 전 대회의 흥행을 넘어 올해 7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학생과 개원의 임상교육을 위해 발족한 치호학술원이 선후배 간 학술교류에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4일(수)까지며, 궁금한 사항은 조선치대 교학팀(062-230-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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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X 병의원(의사) 전문 세 2018-10-17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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