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O 유럽 심포지엄’에 600여명 열기 뿜어내
‘GAO 유럽 심포지엄’에 600여명 열기 뿜어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0.1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후원한 ‘GAO 유럽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6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08년 한국에서 창설된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는 세계 60여 회원국에 회원 1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세계 임플란트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을 중심으로 ‘GAO Core Members Meeting’을 열어 임플란트 임상 관련 중요 이슈를 토론, 정립해오고 있다. 국가별 심포지엄, 세미나로 진보된 임상 술식과 노하우도 공유한다.

주최 측은 “유럽 회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임플란트 철학을 알리고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Meet the GAO, Be a Mast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7월 제주 심포지엄의 열기를 이어가며 수준 높은 임상 공유의 무대가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의 문을 연 Dr. Roland Torok(독일)은 ‘Long term success in augmentation techniquesclose to biology’를 주제로 골 증강 프로토콜에 대해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허영구 원장(닥터 허치과)의 강연이었다. 허 원장은 ‘Guided Surgery with Precision Surgical Guide’를 주제로 Guided Surgery의 현황과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Intra Oral Scanner i500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허영구 원장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 임상가인 Dr. Giuliano Garlini(이탈리아)는 ‘Minimally invasive approach to the Sinus Surgery(the SCA and SLA concept)’ 강연에서 네오바이오텍의 SCA와 SLA Kit가 Sinus Surgery에서 매우 효과적임을 임상사례와 통계로 검증해보여 관련 전시부스에 상담이 쇄도했다고 네오 측은 전했다. Dr. Samvel Bleyan(러시아)은 ‘Hard and Soft Tissue modification around implants’ 강연을 펼쳤다.

전시 부스에서는 GAO의 10년간 활동 내역과 교육코스를 홍보했다. 메인 스폰서인 네오바이오텍의 GAO 컨셉 제품 부스도 차려졌다. 구강스캐너 i500을 필두로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임플란트 IS-III active, IT-III active를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현장에서 i500을 체험한 치과의사들이 대거 구매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GAO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수준을 유럽지역 치의들에게 알리고, 임플란트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GAO의 차별화된 임상술식에 걸맞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