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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5년 생존율 증가
이동근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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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5년 암 상대 생존율은 1993년~1995년 발생자는 41.2%, 1996년~2000년 발생자는 44.0%, 2001년~2005년 발생자는 54.0%, 2011년~2015년 발생자는 70.7%로 집계됐다.

2011년~2015년 발생자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종은 유방암으로 92.3%이며, 자궁체부 암 87.8%, 자궁경부암 79.9%, 대장암 76.3%, 후두암 75.5%, 위암 75.4%로 나타났다.

반면 5년 상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종은 췌장암으로 10.8%, 그 다음은 폐암 26.7%, 담낭 및 기타담도암 29.1%, 간암 33.6%, 식도암 36.0%등의 순이었다.

암등록통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에서에 의하면, 2015년 1년간 발생한 암 환자는 21만4701명이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암은 위암 13.6%, 대장암 12.5%, 갑상선암 11.7%, 폐암 11.3%, 유방암 9.0%, 간암 7.3%, 전립선암 4.8% 등으로 이들 7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남성 11만3335명(52.8%), 여성 10만1366명(47.2%)으로 남성과 여성의 암 발생은 1.12:1의 비율이었다.

남성의 경우 위암 17.2%, 폐암 15.0%, 대장암 14.0%, 간암 10.4%, 전립선암 9.0%, 갑상선암 4.8% 등의 순이며,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19.4%, 유방암 18.9%, 대장암 10.7%, 위암 9.5%, 폐암 7.2%, 간암 4.0%, 자궁경부암 3.5% 등의 순이었다.

남인순 의원은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2019년부터 차질 없이 국가암검진체계에 편입해야 한다”며 “상대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 담낭암, 식도암, 간암 중 조기 검진이 가능한 암종에 대해 조기 검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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