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대만 AACMD서 활약
측두하악장애학회, 대만 AACMD서 활약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0.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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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헌 회장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 아림치과병원장)는 지난 13,14일 대만 국립 타이완대학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 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저작을 넘어서, 아시아의 관점으로(Beyond Mastication, Asian Perspectives)’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최재갑 전 AACMD 회장(경북대 구강내과), 김연중 AACMD 차기회장(아림치과병원),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등이 나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학자·임상가들과 교류했다.

턱관절장애, 구강안면통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주제와 기초·임상을 아우르며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발표 세션과 3개 주제(아시아인 수면호흡장애, 노인 구강안면통증 및 기능장애, 특발성 과두 흡수)의 심포지엄이 전개됐다.

국가 발표 세션에서는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Autoantibodies and Cytokine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 Possible Marker for Chronic Pain’, 수면호흡장애 심포지엄에서는 정진우 교수가 ‘Different phenotypes and oral appliance therapy of sleep-disordered breathing in Asian’, 특발성 과두 흡수 심포지엄에서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는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to Reduce Mandibular Position Change of Condylar Resorption’을 강연했다.

특히 어규식 교수(경희대 구강내과)는 ‘Peripheral Pain Mechanism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특강을 펼쳐 턱관절장애의 통증 기전을 이해하는 많은 정보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원 129명 중 한국 회원은 53명으로, Council Members of AACMD에 최재갑 교수, 치기회장에 김연중 원장, 한국대표로 정진우 교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제19차 AACMD 학술대회는 내년 10월19,2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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