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용봉치인 가족’ 한자리에
수도권 ‘용봉치인 가족’ 한자리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0.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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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기·인천지역 동문회(회장 김재성)가 주최한 ‘제19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 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1~34회 졸업생 동문과 가족이 참가해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재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용봉치인이라는 이름으로 19번째 열리는 뜻깊은 자리로, 힘든 진료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면서 동문의 단합과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희망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봉치인’은 전남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치과의사들의 별칭으로, ‘용과 봉황처럼 아름답고 뛰어난 치과의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정용환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지역 동문들이 동창회 위상을 높이는 데 열정적으로 노력했고, 이 자리에 참가한 용봉치인과 동문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한일 행사 준비위원장은 학창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운동, 놀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별로 정정팀과 당당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격파, 손바닥 밀치기, 단체 줄넘기, 바퀴의자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다. 인형뽑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개인 참여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도 나눠줬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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