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개월까지 차폐막 기능 유지 ‘OssGuide’
최대 5개월까지 차폐막 기능 유지 ‘OssGuide’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0.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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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핸들링에 인장강도·밀착력 우수한 흡수성 멤브레인

오스템이 2012년부터 판매해온 OssGuide는 인장강도·밀착력이 우수한 흡수성 멤브레인이다.

가장 큰 특징은 핸들링이 손쉽다는 점. OssGuide는 콜라겐 성분을 교차로 결합한 Cross-Linking 공법으로 제조돼 인장 강도가 우수해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시술 시 치과의사 손가락에 올려두면 바로 달라붙을 정도로 얇아 골 결손부위 밀착력과 고정력이 뛰어나다.

OssGuide는 마른 상태의 인장강도 실험에서 9.48MPa를, 기타 제품군은 평균 9.16MPa로 측정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하지만 젖은 상태에서는 OssGuide가 4.93MPa, 기타 제품군은 평균 2.64MPa의 결과로 두 배나 차이가 났다.

인장강도 실험

봉합사를 이용한 인장강도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OssGuide는 마른 상태에서 4.07MPa, 기타 제품군은 평균 3.97MPa로 조사됐다. 젖은 상태에서도 OssGuide는 2.46MPa를, 기타 제품군은 1.26MPa로 인장강도가 약 두 배 뛰어났다.

봉합사를 이용한 인장강도 실험
OssGuide는 손가락에 올려두면 바로 달라붙을 정도로 얇아 골 결손부위 밀착력과 고정력이 뛰어나다.

OssGuide는 기존 멤브레인 대비 소재가 부드럽고 골 결손부에 밀착되어 성공적인 예후를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 재생이 필요한 기간 동안 충분히 오랜기간 차폐막 기능을 유지하는 것도 OssGuide의 특징이다. 체내에서 약 5개월, 즉 약 20주까지 콜라겐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기능을 유지한다는 것.

흡수성 멤브레인의 경우 지속기간이 매우 중요하다. 골재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차폐막 기능을 담당하는 멤브레인을 시술해야 되기 때문이다.

차폐막 실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제품의 경우 약 12주경부터 Collagen fibrils가 얇고 짧아졌다. OssGuide는 연조직 치유를 촉진하고, 골 재생에 필요한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차폐막 기능을 유지하여 골 재생을 돕는다.

(왼쪽)일반 두꺼운 멤브레인, (오른쪽)OssGuide

OssGuide는 우수한 다공구조로 골 결손부위에 혈액공급을 용이하게 하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로써 신생골 형성과 연조직 치유를 촉진시켜 골 형성에도 크게 기여한다. OssGuide는 다공구조 실험에서도 기존 제품들 대비 평균 54.3% 높은 80%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OssGuide는 수화가 빠르고, 수화 전후 구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5x20, 20x30, 30x40mm 총 3가지로 용도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오스템 담당자는 “OssGuide는 인장 강도가 우수하고 골 형성 기능에도 탁월하면서도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치과의사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인기비결을 설명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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