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7일 수원과학대에서 개최된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학생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치매책임제 구강건강관리항목 필요성 조사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한 학생연구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논문을 지도한 최용금 교수는 “선문대 치위생학과는 명품학과 사업으로서 치매관리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노인 구강건강관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주제로 정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민 연구팀 학생은 “논문을 작성하면서 노인 치매현상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 노인 사회정책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항상 소외되어 있다는 심각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 치과위생사도 반드시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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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