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11월9일은 턱관절의 날’
구강내과학회 ‘11월9일은 턱관절의 날’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1.0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11월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키로 하고, 이날 오후 4시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턱관절의 날 제정식’을 연다.

학회 측은 “‘턱관절의 날’을 별도로 제정한 것은 턱관절이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턱관절 장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턱관절 장애’로 진료받은 인원만도 연간 35만명 이상이다.

‘턱관절 장애’란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통칭한다. 양측 귀 앞에 존재하는 턱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고, 하품하는 일상적 행위에 제한을 받게 된다.

문제가 지속될 경우 기분장애, 수면장애,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발생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전문적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관리 및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대국민 홍보, 건강강좌,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