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22년 ACOMS’ 한국 유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22년 ACOMS’ 한국 유치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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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가 2022년 4월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지난 8~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ACOMS; Asian Congress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참가해 15차 학술대회의 한국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22 유치위원회

2년마다 열리는 ACOMS는 각국 대표단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한다. 한국은 권대근 학회 국제이사(경북대)의 유치제안서 발표를 거쳐 제주도 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이사로 뽑혀 오희균 교수(전남대)와 함께 2년간 활동하게 됐다.

김철환 이사장은 “2000년 이후 22년 만에 한국 재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유치 홍보

한국은 이번 학술대회에 100여명의 교수, 전문의, 전임의 및 전공의가 참가해 구연 및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김명진, 이종호 전임 이사장 등 국제 초청연자 중 가장 많은 17명이 초청을 받아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측 초청연자들과 함께 speaker’s night 행사

30여국 1000여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개막식에는 타이완 부통령, 타이페이 시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의 170여명 국제초청연자의 강연과 더불어 4일간 pre-congress workshop, Master course, Thema-specific symposium, Free paper 발표, Lunch  lecture, ACOMS-ICOMS conjoin conference 등이 펼쳐졌다.

제14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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