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연 확대’ 나선 KAOMI
‘글로벌 외연 확대’ 나선 KAOMI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1.13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회장 구영)는 지난 5~9일 PCOI(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실시했다.

올해 iAO KAOMI 춘계학술대회 때 KAOMI-PCOI 간 MOU 체결에 따라 시행한 이번 연수 교육프로그램에는 22명의 필리핀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김성태 교수(서울대)의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시작으로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전신질환자의 치주/임플란트 강의를 비롯해 약리학, GBR, flap design and suture, implant esthetics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상악동 거상술, FGG, CTG, 임플란트 합병증을 다룬 뒤 모델과 돼지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을 진행하고 즉시식립, 임플란트 주위염, digital dentistry 등의 강의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영 회장은 “올해 3월 iAO에서 핸즈온에 반응이 좋아 MOU를 맺은 뒤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카오미는 외국 치과의사들에 대한 임플란트 교육수요를 적극 담당할 것이며, 이러한 외연확대는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겠다는 카오미의 비전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PCOI 직전회장인 Dr. Benjamin Racela는 “세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KAOMI와 PCOI, 나아가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평했다.

KAOMI는 ‘동북아 임플란트 허브학회’라는 국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 3월9,10일 개최하는 iAO2019 KAOMI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외국 치과의사를 상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