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에칭’ 본딩제 하나로 ‘토탈 에칭’ 해결한다
‘셀프 에칭’ 본딩제 하나로 ‘토탈 에칭’ 해결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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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Tetric N Bond Universal, 강력하고 안정적인 본딩력 제공

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8세대 본딩제 ‘Tetric N Bond Universal’은 모든 에치작업이 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토탈 에칭과 셀프 에칭 테크닉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Tetric N Bond Universal에는 MDP(Methacryloyloxydecyl dihydrogen phosphate) 외 특수물질을 포함한 기능성 모노머가 혼합돼 있다.

MDP 함유로 토탈 에칭 후에는 상아세관에 레진태그가 형성되고, 셀프 에칭에는 하이브리드 레이어가 생성된다. Tetric N Bond Universal를 적용한 2년간의 임상결과에서 토탈 에칭과 셀프 에칭 모두 약 99%의 성공률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MDP 기전

일반적으로 수복치료 테크닉은 토탈 에칭과 셀프 에칭으로 나뉜다. 토탈 에칭 테크닉은 30~40% 인산으로 15초 동안 치아의 에나멜과 덴틴을 동시에 부식하는 방법으로 강력한 본딩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치아 표면의 습윤 상태에 따라 본딩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셀프 에칭 테크닉의 경우 인산 사용 없이 본딩제 내 산성 모노머를 이용해 치아를 산 부식하는 방법으로 술후 민감증을 최소화하고 체어타임을 절약할 수 있다. 반면 산성성분 때문에 간접 수복이 어렵다.

지금까지는 수복물 접착이나 수리, 코어 빌드업 등의 치료에서 다양한 본딩제 사용이 필수였다. 하지만 Tetric N Bond Universal은 하나의 본딩제만으로 임상의의 테크닉, 케이스에 따라 모든 에칭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Tetric N Bond Universal의 가장 큰 특징은 토탈 에칭과 셀프 에칭 테크닉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Tetric N Bond Universal은 wet 본딩이나 over dry 등 진료 여건이나 술자의 테크닉 등에 크게 간섭받지 않고, 상아질에 강력한 본딩력을 제공한다. 토탈 에칭 테크닉에서 덴틴 32.6MPa, 에나멜 45MPa로 타 제품 대비 평균 30%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 셀프 에칭 테크닉에서도 22.50MPa의 본딩력을 보여 다른 제품보다 10% 이상 높았다. wet bonding이나 over dry에서도 각각 36.8MPa과 33.3MPa의 결과를 나타내 강력한 본딩력을 입증했다.

셀프 에칭 테크닉 적용 시 단 35초면 본딩을 마무리할 수 있는 Tetric N Bond Universal은 전통적인 형태의 병타입과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펜타입이 판매중이다. 특히 펜타입은 정확한 양의 본딩제를 적용할 수 있는 간편한 클릭 버튼, Snap-on 브러쉬, 본딩제 잔량 측정 게이지를 지녀 편리하다.

오스템 담당자는 “Tetric N Bond Universal은 컴포짓 레진, 컴포머를 이용한 직접 수복은 물론 합착용 복합레진을 이용한 간접 수복, 파절된 도재 등에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하나의 본딩제로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보니 매우 편리하고 경제적인 제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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