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인공지능 기반 치과 솔루션 벤처기업인 (주)디디에이치와 사업 파트너십 협약 및 투자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진료 역량과 AI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 영상치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치과 진단 딥러닝 트레이닝을 위한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치과질환 진단과 치아교정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 일부 제품 출시를 앞둔 상태다
임플란트 제조기업인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외에도 시술기구, 보철 소재, 치과용 생체재료, CT, 오랄스캐너, 디지털 캐드캠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0여 개국에 딜러망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재정적 투자를 넘어 두 회사가 제조, 마케팅, 영업 등에서 협업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
양측은 협약식에서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을 다짐했다.
허영구 대표는 “치과 분야에서 AI기술은 객관적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어 진단영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협약식은 향후 다양한 분야와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네오바이오텍과 디디에이치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기술과 치과산업의 접목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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