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과의사회 ‘치과의료산업 발전’ 논의
대구치과의사회 ‘치과의료산업 발전’ 논의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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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치과의사회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 치과대학의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치과의료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열었다.

최문철 회장은 “국내 치과산업 발전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확인하고, 치의학산업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3개 섹션으로 펼쳐진 심포지엄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려대의료원 강태건 박사의 ‘치과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분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원 센터장의 ‘첨단 의료산업의 글로벌 R&D 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소개’, 경북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경과 소개’로 구성됐다.

강태건 박사는 “전체 의료계에서 치과가 작은 부분이지만 의료기기 산업에서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5%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면서 “대구 치과산업도 서울, 경기, 부산 다음으로 크며, 업체수를 고려한다면 타 지역보다 치과산업이 발전된 곳”이라고 소개했다.

신홍인 원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산학 융합 지구를 조성함으로써 치의학 연구중심 대학 육성, 치의학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며, 대구는 부지나 인프라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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