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QI활동 경진대회’ 연 서울대치과병원
‘10회 QI활동 경진대회’ 연 서울대치과병원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8.11.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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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이벤트2 '인증샷코너'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일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0회를 맞이한 올해 경진대회가 열린 지하1층 강의실 앞 공간에는 역대 QI경진대회 사진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전시했던 QI활동 포스터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관련 OX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경진대회에서는 7개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하고, 지난해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심사관리팀이 지난 1년 동안의 CQI활동을 보고했다.

환자 안전 이벤트1 'OX퀴즈'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 결과, 올해 대상은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발표한 임플란트진료센터(이봉란 치과위생사 외 6명), 최우수상은 ‘진료안내자료 개선을 통함 고객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문지선 치과위생사 외 14명), 우수상은 ‘성동구 유관시설 이용 장애인의 반복구강보건교육 활동’을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남선회 치과의사 외 5명)이 수상했다.

임플란트진료센터는 노인 임플란트 환자 증가에 따라 보다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인 안내를 위해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과제로 선정했다.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소개 및 치료과정, 주의사항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성주 병원장이 역대 대상 수상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그동안 QI활동을 통해서 적게는 고객만족도 향상, 청구누락 예방이 이루어졌으며, 크게는 병원 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의 편의성 증대에 매우 크게 기여했다”며 “발표된 과제들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행착오와 학습,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를 확신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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