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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때와 동일한 인물로 ‘3파전’‘경치 재선거’에 김재성-박일윤-최유성 출마선언…후보등록 모두 마칠 듯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8.11.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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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8일 치러지는 경기도치과의사회 33대 회장 재선거가 올해 1월 실시한 보궐선거와 동일한 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김재성-박일윤-최유성 후보가 또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33대 경치회장 재선거가 올해 1월 실시한 보궐선거와 동일한 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성 “재선거도 보궐선거 결과 확신”

최유성 후보

선거무효 판결로 회장직을 잃은 최유성 후보는 지난 27일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원인이나 이유를 떠나 회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예상하지 못했던 선거무효판결, 항소포기, 재선거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억울하고도 참담한 마음이 많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정책, 인물의 평가는 이미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결정되었다는 점이고, 이제 회원 여러분들께서 명확한 판단을 다시 한 번 해주셔야 회무의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또 “피선거권을 제한하려는 억지스러운 의도에 대해서는 언급의 가치도 없으며, 온갖 불공정 행위들을 혼자 일삼고도 거뒀던 보궐선거 결과가 이번 재선거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재성 “최유성 후보 자숙해야”

김재성 후보

김재성 후보는 최유성 후보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는 앞서 20일 내놓은 ‘김재성 출마선언 및 최유성을 고발합니다’라는 자료에서 “‘의외의 결과에 당황스러웠지만 회원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항소를 포기했다’는 최유성 자신의 말이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선거무효의 전말을 인정하고 회무에서 떠나야 한다”며 “부정한 방법으로 선관위와 합작해 불법선거를 자행한 것이 법의 판결로 여실히 들어난 만큼 최유성은 백의종군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최유성 회장은 김재성 부회장이 2016년도 경기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이 없다는 거짓 공문을 작성해 의왕경찰서에 보냈다”며 “이에 허위공문서작성죄로 고소해 최유성은 머잖아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일윤 “횡령사건 마무리에 주력”

박일윤 후보

박일윤 후보는 지난 23일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전 사무국장의 횡령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여러 의혹과 함께 지난 집행부 간 반목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난 보궐선거에서도 언급했듯 오직 회무 정상화와 횡령사건의 마무리에 목적을 두고 재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갈등과 부조리를 해결하고 경치 정상화에 노력하는 후보가 있다면 같이할 의사도 있지만 조건만을 내세우고 합리적인 대안이 없는 후보와는 절대 대화와 협의도 없을 것”이라며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이지만 경치의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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