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 2019’ 특별세션 뭐가 열릴까?
‘APDC 2019’ 특별세션 뭐가 열릴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8.12.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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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미래·통일·여성·교육·해외진출 등 다채로운 주제 추진

내년 5월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 2019)에서 치과의료정책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등 다양한 특별세션이 펼쳐질 전망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지난 4일 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일반 학술세션과 양대 축을 이루는 특별 세션은 치과계 유관단체 참여 포럼과 통일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포럼 등으로 분류된다.

APDC 2019 조직위원회가 지난 4일 회의을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철수 APDC 2019 조직위원장

특별 세션은 크게 ▲치과의료정책 포럼 ▲통일치의학 ▲여성치과의사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치의학 교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북한 구강의사가 참여하는 통일치의학 세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직접 방북해 북한 치과계 측에 APDC 2019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 초청장을 전달한 김철수 위원장은 북한 구강의사들의 참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조직위는 다채로운 주제로 치의학을 조망하는 세션을 추진키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 치과의료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치과의료정책포럼을 통해 국내 치과의료정책의 현주소를 고찰하고 미래 치의학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학생학술경연대회 세션은 미래 치과계 주역인 치과대학생들을 APDC 2019에 참여하도록 해 세계 치과계 흐름과 최신 치의학 수준을 경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고령 및 초고령 사회에서 치의학 교육’과 ‘노인 구강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노년치의학 세션에서는 선진국 노인치의학 교육현황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노인치의학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여성치과의사포럼 세션은 ‘Let’s meet together and talk about the leadership of women dentist’를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여성치과의사 간 교류를 증진시킬 전망이다.

이밖에도 공중보건 치과의사·군의관 등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치과치료 어디까지 왔나요?’를 타이틀로 공보의 세션을 운영한다. 치과의사 해외진출 세션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치과의사 해외진출 정보 및 트렌드를 알아본다.

아래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APDC 2019 특별 세션 진행 계획’이며, 추후 변경될 수도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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